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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좋아했던 동생 무덤 위에 나타난 '피카츄'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의 무덤위에 피카츄가 방긋 웃으며 앉아 있어 마음이 뭉클해진 형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Daily Mai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의 무덤에서 마음이 뭉클해진 형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동생의 무덤 위에 '포켓몬 GO'의 피카츄가 방긋 웃으며 앉아있던 모습을 본 형이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고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랑하는 동생의 무덤을 찾아간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이 "무덤 위에 피카츄가 앉아 나를 보고 방긋 웃고 있었다"는 트윗글을 올렸다.


이어 "세상을 먼저 떠나간 동생은 포켓몬스터를 좋아했고, 그 가운데 피카츄를 가장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즉 살아생전 피카츄를 보고 언제나 즐거워하던 동생의 무덤 위에 앉은 피카츄가 동생이라는 느낌을 받아 매우 반가웠던 것이다.


해당 트위터 글에는 실제 사진이 함께 올라오지 않아 정확한 사실 확인은 되지 않고 있지만, 글을 본 사람들은 "감동했다", "회사에서 보고 울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