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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난 서울과 달리 '폭염주의보' 내린 대프리카 상황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난 중부지방과 달리 대구는 한낮 더위 30도를 웃도는 '대프리카'가 시작됐다.

인사이트(좌)연합뉴스, (우) 실시간 대구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난 중부지방과 달리 대구는 한낮 더위 30도를 웃도는 '대프리카'가 시작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지방은 낮 최고기온 30도를 기록했다. 지역 커뮤니티에는 "대구 날씨 너무 좋다"며 햇빛이 쨍한 사진이 속속 게시되고 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진 중부지방과 달리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이날 맑은 날씨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네이버 날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고, 대구 지역에는 오후 한때 폭염경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부터 더운 남서풍이 계속 유입돼 열대야 현상을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중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이 비켜간 남부 지방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는 9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995.04.07(@yoon_smgg)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