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16년 전 남편 사진에 우리 엄마가 있어요"

운명적인 만남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운명적인 만남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년 전 찍은 신랑의 과거 사진을 보다가 자신의 엄마를 발견한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에 살고 있는 루 이친(25)은 지난 2015년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신랑 장 허동(30)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일주일 전 그들은 당일 손님들에게 보여줄 사진을 고르다가 한 장의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장 허동이 2000년에 유명 관광지 링산 부처상 앞에서 찍은 것이라며 보여준 사진에 루 이친의 엄마가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루 이친은 자신의 엄마가 당시 찍었던 사진을 찾아 날짜를 확인했고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루 이친은 "이런 우연이 일어나다니 우리는 운명인 것 같다"며 "그를 처음 봤을 때도 한눈에 결혼할 사람이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mail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