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시간' 수술 마친 의사들은 수술실 '바닥'에 쓰러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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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외과 의사들이 무려 32시간 동안 뇌수술에 매진한 뒤 수술실 바닥에 쓰러진 사진이 가슴 뭉클하게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어 포스츠(Your Posts)에는 감동적인 사진 한 컷과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중국의 한 지역에서 찍힌 것으로 32시간 동안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수술에 전념한 외과 의사들이다.

이들은 뇌종양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무려 32시간 동안 쉬지도 않고 수술에 임했던 것이다.

당시 수술실에는 외과 전문의 3명이 들어갔는데 2번의 휴식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쉬지 않고 32시간 동안 뇌종양 수술을 진행했다.

전문의 첸 지안핑(Chen Jianping)은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고 수술 결과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