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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반려견과 함께 5000km 지중해 여행 떠난 남성 (사진)

반려견과 함께 수천 키로미터 넘게 카약의 노를 저으며 세계를 누비고 있는 여행가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Facebook 'Rumbo Mediterráneo'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반려견과 함께 수천 키로미터 넘게 카약의 노를 저으며 세계를 누비고 있는 여행가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여행가 세르지 바솔리(sergi basoli)는 반려견 니르바나와 함께 지중해를 여행하며 찍은 환상적인 사진들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2013년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본격적인 카약 여행을 시작한 여행가 세르지와 반려견 니르바나(Nirvana)의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세르지는 이탈리아 서쪽 해상에 위치한 사르데냐 섬에 머물던 중 운명적으로 니르바나를 만났다. 그는 주인 없이 혼자 떠돌던 니르바나를 만난뒤 완벽한 여행 동반자가 될 것을 한눈에 알아봤다.

 

이후 둘은 본격적으로 함께 지중해 카약 여행을 시작했다. 노를 젓다가 지치면 아무 해변가에 텐트를 치고 밤을 보내는 등 둘만의 잊지 못할 추억은 점점 쌓여간다. 긴여행을 떠났지만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세르지는 말한다.

 

그럼 약 5000km 넘게 카약의 노를 젓고 있는 세르지와 니르바나가 함께한 지중해의 멋진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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