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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강아지 '달이'가 세상을 떠났다

'마음이' 시리즈와 여러 영화에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던 연기견 '달이'가 세상을 떠났다.


(좌)영화 '마음이', (우)연합뉴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영화 '마음이'에서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던 연기견 '달이'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2일 영화 '마음이'에 출연했던 달이가 하늘나라에 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2001년 8월경에 태어난 달이는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연기 실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가졌다.

 

이어 송중기와 함께 '마음이2'에 재출연을 하며 명실공히 '국민 강아지'로 자리매김 했다.

 

또 달이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 장애인 역할을 맡은 배우 김하늘의 안내견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블라인드'

 

매 작품마다 주인을 향한 충성심과 반려인들과의 깊은 소통을 연기해 사랑받아온 달이.

 

이외에도 여러 광고와 작품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달이는 15년간의 짧은 여정 끝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총명하고 밝은 성격으로 대중들을 울고 웃게한 달이가 하늘나라에서 부디 행복하기를 많은 이들이 기원하고 있다.

 


영화 '마음이'

 


 


영화 '마음이'

 


영화 '마음이2'

 


영화 '블라인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