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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행성 충돌로 지구에 '빙하기' 올 수 있다 (연구)

일부 과학자들이 시속 1k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미니 빙하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 화제다.


 

일부 과학자들이 시속 1k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미니 빙하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나사(NASA) 소속의 NEO 연구 과학자들은 2017년 9월 28일 작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와 '미니 빙하기'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의 영향으로 지구는 온통 먼지와 매연으로 가득찰 것이며 평균 기온이 8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세상은 더 어둡고 더 춥고 건조해질 것이다. 이러한 '매우 심각한 현상'은 앞으로 머지않아 일어날 것이다"며 사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만일 이들의 말대로 지구에 이러한 비극이 찾아온다면 오염된 대기는 약 6년간 지구를 덮고 있을 것이며 약 55%의 오존층이 파괴될 것이다.

 

하지만 파사데나의 과학자 폴 조다스(Paul Chodas)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에 영향을 미칠 궤도에 놓여있는지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이를 반박했다.

 

나사(NASA) 또한 몇몇 과학자들이 내세운 추정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소행성이 지구를 그대로 통과할 수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화가 프랑수아 론시오가 그린 빙하기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