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유아인, 성형하지 말라 했다"

via MBC '라디오스타'

배우 박소담이 유아인을 언급하며 "성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담, 이엘, 이해영 감독 그리고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김구라가 자신의 홑꺼풀에 대해 언급하자 영화 '베테랑'과 '사도' 에 함께 출연했던 유아인을 언급하며 "(유아인이) 성형하지 말고 이쪽에서 쭉 있었으며 좋겠다고 했다"며 "이후 '사도' 리딩에서 봤는데 작은 역할이지만 꾸준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소담은 "이준익 감독(영화 '사도')이 나를 보고 '네가 조선의 눈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류승완 감독(영화 '베테랑')도 도화지 같다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박소담은 자신의 눈에 대해 "성형으로 나올 수 없는 눈이다. 저의 개성이라 생각해서 한 번도 (성형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담은 연극 '렛미인'에 캐스팅돼 한창 연습 중에 있다. 박소담이 출연하는 연극 '렛미인'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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