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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했다며 임신한 여친 기절할 때까지 때린 금수저 남성

여자친구와 말싸움하며 언성이 높아진 남성은 울분을 참지 못해 마구 주먹을 휘둘렀다.

인사이트viral4rea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임신한 여자친구와 말싸움하며 언성이 높아진 남성은 울분을 참지 못해 마구 주먹을 휘둘렀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무개념 남자친구한테 폭행당한 여성 요드와디 준수퐁(Yodwadee Junsupong, 23)의 사연을 전했다.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요드와디는 최근 동거하는 남자친구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낯선 여성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남자친구를 본 그녀는 화를 억누르며 "다른 여성들과 채팅하지 마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네가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하며 흥분했고, 두 커플의 대화는 감정싸움으로 번져 언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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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남자친구는 이성을 잃고 온 집안의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부쉈고, 결국 요드와디에게 손찌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폭행을 당한 요드와디는 피를 흘리며 의식이 흐릿해지면서도 배를 부여잡고 아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남자친구가 잠시 한눈판 틈을 타 인근 경찰서로 도망친 그녀는 자신이 폭행당한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사실을 접한 요드와디의 동생 쉐인(Shane)은 "어떻게 임신한 여자친구에게 주먹질을 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그 순간에도 아기를 지키려 한 요드와디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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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폭행을 저지른 요드와디의 남자친구는 과거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이력이 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17살이던 지난 2012년 운전 중 시민 3명을 치고 날아간 뺑소니 사고, 지난 4월에는 운전 부주의로 길 가던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저지른 바 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수많은 시민들은 "매번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이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라며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처증 심해 이별 통보하자 '자해 사진' 보내온 조선족 남친이별을 통보 받은 조선족 남친이 자해 사진을 페북 메시지로 보내온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