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옥바라지'한 저를 버리고 남편이 재벌 상속녀와 바람이 났네요"
독일 클럽에서 포착된 믹스와 재벌 상속녀 클로에 / 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제 세상은 와장창 깨져버렸어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과거 머그샷 한 장으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출소 후 모델로 성공한 흉악범 제레미 믹스가 재벌 집 상속녀와 공개적인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 사진이 만천하에 공개되자 믹스의 아내 멜리사를 향한 동정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네바다 주 교도소에 수감됐던 제레미 믹스(Jeremy Meeks)가 출소 후 영국 패션브랜드 탑샵(Topshop)의 상속녀 클로에 그린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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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지방시, 휴고보스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전과자 믹스는 최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포착됐다.
믹스의 옆에는 불륜설에 휩싸인 영국 패션브랜드 탑샵 최고경영자(CEO) 필립 그린의 딸 클로에가 있었다.
두 사람은 수많은 사람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포옹과 입맞춤을 하는 등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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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는 현재 아내 멜리사와 결혼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도 있다.
과거 옥바라지를 한 아내 멜리사를 배반하고, 출소 후 재벌 집 상속녀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믹스에게 "뻔뻔하다"고 비난했다.
믹스와 클로에는 공개 연애를 이어가며 불륜을 부인하지 않았고, 여론은 자연스럽게 믹스의 아내 멜리사에 쏠렸다.
영국 일간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멜리사는 믿었던 남편 믹스에게 배신당한 감정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멜리사 / dailymail
멜리사는 "터키에 잠시 머물던 중 의문의 사람에게 사진을 받았다. 남편 믹스와 클로에의 데이트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믹스와 클로에는 자신들이 부끄러운 짓을 하는 줄도 모른다. 너무나 공공연하게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그 덕에 난 만인에게 창피를 당했다"고 전했다.
멜리사는 현재 믹스와의 결혼 생활을 포기하며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순간 나와 믹스의 9년 생활을 끝이 났다. 이혼 소송을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과거 멜리사와 믹스가 사이 좋았던 시절 모습 / Instagram 'mmeeks14'
한편 흉악범인 믹스는 2014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2015년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경찰서에서 찍은 머그샷은 큰 화제를 모았으며, 사진 한 장으로 모델로 데뷔하는 등 믹스는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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