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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1억'에 팔라는 제안에 강아지 주인들이 보인 반응 (영상)
반려견 '1억'에 팔라는 제안에 강아지 주인들이 보인 반응 (영상)
최성희 기자 · 07/17/2017 07:43PM

인사이트Youtube 'BigDawsTv'


[인사이트] 최성희 기자 = "당신의 개를 1억원에 사겠습니다"


최근 유명 유튜버 도슨 걸리는 이 질문을 던지기 위해 실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거리로 나선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그의 한 손에는 검은색 서류가방이 들려있다. 걸리는 자연스럽게 반려견과 산책 중인 주인에게 다가가 강아지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인사이트Youtube 'BigDawsTv' 캡처


어느 정도 분위기가 편안해지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 돈다발이 가득 들어있는 서류가방을 열어 보이며 "당신의 개를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원) 사겠습니다"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과연 그의 제안에 견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대답은 "싫어요"였다. 걸리는 제시 금액의 10배에 달하는 100만 달러까지 제안했지만 견주들은 더욱 단호했다.


인사이트Youtube 'BigDawsTv'


그들은 "이 개는 저에게 아주 특별해요. 내 가족이에요"라며 걸리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고 어떤 견주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그를 외면했다.


치와와와 13년을 함께 했다는 한 강아지 주인은 "10만 달러 없이 살 순 있어도 얘 없인 못 살것 같아요"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걸리의 제안을 반기는 남성도 나타났지만 그는 "전 그러고 싶은데 부인이 반대하네요"라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인사이트Youtube 'BigDawsTv'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6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애초에 이러한 실험 카메라를 한 게 실례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견주들의 변함없는 반려견 사랑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며 훈훈함을 안겼다.


Youtube 'BigDawsTv'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꼬리 언어' 8가지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듯 반려견은 '꼬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한다.


최성희 기자 seonghu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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