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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로서 난폭운전한 차량에 치여 '로드킬' 당한 아기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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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로드킬을 당한 새끼 코끼리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말레이시아 페락 주 이포 시에서 새끼 코끼리가 차에 치여 숨졌다고 전했다.


페락 시 야생동물 및 국립공원 담당 부서는 지난 16일 'Gerik-Jeli'고속도로에서 새끼 코끼리 사체를 발견했다.


머리 부위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바닥에 피가 흥건하며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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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담당자 직원에 따르면 아기 코끼리의 사인은 '충격에 의한 외상'이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에 정면으로 머리를 부딪쳤고, 이후 아무 조치를 받지 못해 그대로 사망한 것이다.


야생동물 및 국립공원 담당 직원은 "코끼리가 숨진 곳은 평소 야생동물의 출현이 잦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는 장소다"며 "이를 알리는 노란색 표식도 있지만, 운전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코끼리 표식이 있거나 야생동물 보호를 뜻하는 표지판이 있다면 모든 운전자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엄마 없는 사이 힘없는 아기 코끼리 '집단 폭행'한 어른 코끼리들 (영상)어른 코끼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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