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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어 만든 '비둘기 하이힐' 신고 '진짜 비둘기' 만나러 간 여성

비둘기와 친해지고 싶어서 직접 손으로 '비둘기 하이힐'을 만든 여성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wtbw'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비둘기와 친해지고 싶어서 직접 손으로 '비둘기 하이힐'을 만든 여성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둘기 모양을 하고 있는 일명 '비둘기 하이힐'을 만들어 신고 다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비둘기라고 해도 전혀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둘기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wtbw'


또 다른 사진에는 비둘기 곁을 지나가고 있는데도 뒤돌아 서서 눈길조차 주지 않는 비둘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여성은 비둘기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직접 하이힐을 비둘기 모양으로 정성껏 리폼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비둘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직접 '비둘기 하이힐'을 신고 공원에 갔다왔다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wtbw'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여성 주변으로 비둘기들이 다가오지 않았고 오히려 공원에 놀러온 관광객들과 시민들만이 몰려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실제 비둘기들은 여성이 신은 '비둘기 하이힐'보다 관광객들이 땅에 던져주는 부스러기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었다.


한편 비둘기와 친해지고 싶어 직접 '비둘기 하이힐'을 만든 여성의 트윗글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3만여건 이상 리트윗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Youtube 'デイリーポータルゼット編集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