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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동아리' 회장에게 직접 '싸인 CD' 보낸 레드벨벳

의미있는 '덕질'을 위해 레드벨벳 댄스동아리를 만든 한 고등학생이 성공한 덕후로 거듭났다.

인사이트twitter 'scredvelvetclub'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의미있는 '덕질'을 위해 레드벨벳 댄스동아리를 만든 한 고등학생이 성공한 덕후로 거듭났다.


덕질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인천 송천고등학교에서는 레드벨벳 팬들이 모여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의 동아리를 만들었다. 


해당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레드벨벳 앨범이나 공식 굿즈를 하나 이상 소유해야만 가능하고, 이후에는 레드벨벳 안무를 배우거나 영상을 만들고 콘서트에 참관하는 등 이른바 '덕질'을 즐긴다.


앞서 레드벨벳 동아리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이후 해당 동아리를 만든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에 믿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SM엔터테인먼트


그는 지난 29일 레드벨벳으로부터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 받았다며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레드벨벳 동아리의 가보로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인증 사진과 함께 기쁨을 표현했다.


레드벨벳 멤버 5명의 사인이 모두 담긴 앨범을 본 누리꾼들은 "학생들에게 오랜 추억이 될 것 같다" "소속사에서 인정해준 동아리가 됐다" "동아리 회장이 아이린 최애(최고 애정한다)라서 아이린 표지로 보내준 센스"라면서 부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