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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영화배우로 데뷔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은퇴한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최근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인사이트데일리메일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은퇴한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최근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 중 데이비드 베컴은 '불만을 품고 있는 기사' 역을 맡았다.


외신은 베컴의 카메오 출연은 감독 가이 리치와의 친분으로 성사됐으며 짧은 분량이지만 훤칠한 외모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 베컴은 갑옷을 두르고 검을 착용해 중세시대 병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


이를 본 팬들은 "주인공 포스를 풍긴다", "갑옷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영화배우 변신을 환영했다.


한편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아서왕이 볼티겐에게 왕좌를 빼앗긴 뒤 이를 되찾기 위해 엑스칼리버 검을 다루며 내면의 악을 다스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