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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최대 규모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한다

스타벅스가 미국 시카고의 번화가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고급 매장을 세울 계획을 밝혔다.

인사이트starbuck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스타벅스가 미국 시카고의 번화가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고급 매장을 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는 "시카고 최대 쇼핑가 '미시간 애비뉴'의 전면 유리로 된 4층짜리 단독 건물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카고에 세워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는 단순히 커피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 특별하고 낭만적인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인사이트스타벅스


현재까지 발표된 로스터리 매장 중 가장 큰 곳은 3만 스퀘어 피트의 규모로 예정된 중국 상하이였지만 시카고는 이를 넘어선 4만 3천 스퀘어 피트의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2월 시애틀에 리저브 로스터리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상하이, 뉴욕, 도쿄, 밀라노를 신규 입지로 발표한 바 있다.


실제 상하이 매장은 올해 말, 나머지 세 매장은 내년 중에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 같은 대형 로스터리를 전 세계 20~30곳으로 늘리며 고급 원두 특화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는 1천 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