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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에 '해'와 '달'을 품고 있다는 신비로운 오드아이 고양이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um)을 가진 고양이 팜팜(Pam Pam)을 소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ssypampam'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깜찍한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um)을 가진 고양이 팜팜(Pam Pam)을 소개했다.


팜팜은 양쪽 눈이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오드아이 고양이다. 녀석은 깜찍한 외모와 신비로운 눈으로 7만 명의 인스타 팔로우를 보유한 인기 스타가 됐다.


한쪽엔 태양을 닮은 금빛, 다른 한쪽은 차가운 달을 닮은 푸른색의 신비로운 눈이 녀석의 매력 포인트다.


누리꾼들은 팜팜의 모습을 보고 "인형보다 더 인형같이 귀엽다", "눈동자에 우주가 담겨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missypampam'


한편 양쪽 눈동자의 색이 다르다고 해서 흔히 오드아이(Odd-eye)라고 불리는 홍채 이색증은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 농도 차이를 보이며 생기는 현상이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흰 털을 가진 개체에게 이 유전자가 많다고 전해진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흰털을 가진 '파란눈' 고양이는 난청인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이 때 오드아이는 파란눈 쪽 귀만 안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들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청소기를 돌려도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엔 난청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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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ssypamp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