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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로 커피"…'올해의 광고상' 받은 공익광고 (영상)

환경부의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영상 광고가 '올해의 광고상' 금상을 받았다

YouTube '환경부'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환경부의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영상 광고가 '올해의 광고상' 금상을 받았다.


지난 2일 환경부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공익광고 '어려운 것을 하거나, 더 쉬운 것을 하거나(Think Difficult)' 시리즈가 '제24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탄소 킬 힐, 컬링 헬멧, 힙 스테이션, 썬 팟, 장바구니 에어 등 총 5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YouTube '환경부'


5편의 시리즈는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플러그를 뽑는 등의 간단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점점 더 어려운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적인 발상과 반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유도한 공익광고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호평했다.


YouTube '환경부'


해당 영상들은 공중파 광고를 비롯해 SNS 채널, 극장과 유통매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좋아요' 30만회 이상(5개 시리즈 총합)의 기록과 함께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주요 국정 홍보 과제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실천 확산을 위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광고회사 이노션이 참여하고, 홍보 전문가·영화 감독·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YouTube '환경부'


YouTube '환경부'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