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훔친 카드로 ‘인증샷’ 찍은 간 큰 도둑 (사진)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입하고 가게에서 겁도 없이 ‘인증샷’까지 당당하게 찍은 여자 도둑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via dailymail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 구입하고 당당하게 신분 증명을 위한 '인증샷'을 찍은 간 큰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여성 미쉘 해리스(Michelle Harris, 26)가 지난 7월 한 70대 할머니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다음날 화장품 가게에서 430달러(약43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했고 결제시 신분증이 없는 사실을 눈치챈 직원이 인증샷을 요구했다. 

 

이에 해리스는 너무 당당하게 훔친 신용카드로 인증샷을 남겼다. 경찰은 해당 신용카드의 분실 신고를 받고 그녀가 물건을 구입한 가게를 수사하던 중 인증샷을 발견하고 그녀를 체포 할 수 있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당돌한 도둑에 대해 "정말 대단한 배포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