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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서 더 웃긴 주성치의 B급 코미디 영화 '미인어' 예고 (영상)

영화 '소림축구'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던 중국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신작 '미인어'로 돌아왔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화 '소림축구'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던 중국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신작 '미인어'로 돌아왔다.


17일 네이버 TV에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미인어'의 코믹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에서 "내가 인어예요"라며 등장하는 인어는 기존 상상하는 아름다운 인어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눈을 의심케 한다.


불룩 튀어나온 배와 허접스러운 꼬리 분장에도 불구하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인어의 모습은 주성치 특유의 코믹함을 자아낸다.


한편 영화는 지난해 중국 개봉 당시 영화사상 최초 흥행 수익 30억 위안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2월 22일 개봉을 앞둔 '미인어'가 국내 관객들의 웃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