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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화내자 사람처럼 눈치보며 쩔쩔매는 강아지들 (영상)

화가 잔뜩난 주인의 얼굴을 제대로 처다보지 못하고 쩔쩔매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YouTube 'Daniel Martin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주인의 화난 얼굴에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화가 잔뜩난 주인의 얼굴을 제대로 처다보지 못하고 쩔쩔매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하는 남성 다니엘 마르티노(Daniel Martino)는 "신발 깔창을 물어뜯은 범인을 찾았다"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닥스훈트와 핏불 강아지는 한껏 주눅이 든 상태로 땅을 내려다 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Daniel Martino'


그 앞에서 갈기 갈기 물어 뜯긴 신발 깔창을 든 남성이 강아지들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잘못이 없어 떳떳한 닥스훈트는 꼿꼿한 자세로 앉아 힐끔힐끔 주인을 쳐다봤고 찔리는게 있는 핏불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친구 강아지 옆에 얼굴을 묻었다.


이어 녀석은 주인의 닦달(?)을 피해 아예 뒤로 돌아 앉아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주인의 눈치를 보는 강아지의 귀여운 행동이 담긴 이 영상은 현재 2백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