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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고양이 귀여운 '꾹꾹이'에 생명의 위협(?) 느끼는 주인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거대 고양이의 꾹꾹이에 숨이 턱턱 막힌다는 주인의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atstradamu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거대 고양이의 꾹꾹이에 숨이 턱턱 막힌다는 주인의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고양이 삼손(Samson)이의 주인 조나단(Jonathan Zurbel)의 말못할 고민(?)을 전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삼손이는 몸길이 약 123cm, 몸무게 약 13kg인 큰 몸집을 자랑하는 초대형 고양이다.


하지만 녀석은 몸집과 달리 순둥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기 스타다.


인사이트Instagram 'catstradamus'


매일 아침 삼손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빠의 배 위에 올라앉아 꾹꾹이로 아빠를 깨우는 것이다.


이에 조나단은 "삼손이가 배에 올라와 앉을 때마다 불어난 몸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사실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삼손이는 뚱뚱하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게 아니에요"라며 "단지 몸집이 좀 큰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