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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유골 뿌리자 공중에 나타난 그 녀석의 생전 모습

최근 마지막 인사를 하려 주인에게 찾아온 반려견의 마음이 공개된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Ashley Lang'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12년을 함께한 주인에게 마치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나타난 반려견의 모습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pawmygosh'는 애슐리 랭(Ashley Lang)과 12년을 함께한 반려견 와그너(Wagner)의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애슐리는 건강히 급격히 나빠진 반려견 와그너를 떠나보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현실이 된 이별은 감당하기 힘든 슬픔으로 변해 애슐리를 덮쳤다.


애슐리는 마음을 다잡고 와그너의 유골을 함께 뛰어놀던 공원에 뿌려줬다.


인사이트FaceBook 'Ashley Lang'


이후 집에서 친구가 촬영한 사진을 보던 애슐리는 놀라고 말았다.


공중에 흩날리는 와그너 유골의 형상은 마치 생전 살아있는 녀석의  모습을 꼭 닮아 있었다. 


애슐리는 "와그너가 갑작스럽게 떠나 인사를 하지 못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나를 찾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여러 외신과 커뮤니티에 소개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Ashley L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