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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농장서 구조된 뒤 '뽀뽀' 멈추지 못하는 강아지

제2의 삶을 살게 된 강아지들은 자신을 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뽀뽀를 했다.

인사이트Holidog Times 'Nicole Moore'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제2의 삶을 살게 된 강아지들은 자신을 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뽀뽀를 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홀리도그타임즈는 개고기 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동물보호단체에게 구조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동물보호소로 가게 된 5마리의 강아지.


녀석들은 36시간이라는 긴 비행시간에 지쳤을 법도 한데 직원들을 보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Holidog Times 'Nicole Moore'


마치 자신의 새 주인을 만난 것 마냥 녀석들은 직원들에게 와락 안겨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이를 통해 녀석들이 그간 어떤 생활을 했을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분명 좁은 우리 안에서 홀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리라. 마냥 발랄해 보이는 녀석들의 뒤로 과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보호소의 한 직원은 "현재 우리는 녀석들에게 좋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녀석들이 워낙 애교도 많고 발랄해서 예쁨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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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Holidog Times 'Nicole Moore'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