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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고기 농장서 다리 잘린 채 구조된 리트리버의 밝은 미소

한국 개고기 농장에서 도살 직전 구조된 리트리버가 다행히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인사이트Caters New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국 개고기 농장에서 도살 직전 구조된 리트리버가 다행히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치치(Chi Chi)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치는 과거 한국의 한 개고기 농장에서 도살되기 직전 한 동물구조단체에게 구조됐다.


구조 당시 녀석은 다리가 모두 묶인 채 쓰레기봉투 안에 있었다. 게다가 날카로운 칼날에 네 다리 모두 거의 잘려 있는 처참한 상태였다.


인사이트NABIYA CLINIC


다행히 한국 개고기 농장을 집중 취재하는 미국 동물구조단체에 구조된 치치는 응급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미국 애리조나 주로 입양이 됐다.


치치를 입양한 엘리자베스(Elizabeth, 45)와 리차드(Richard, 44)부부는 "한국에서 구조된 녀석을 보며 망설임 없이 입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상처 부위의 감염이 너무 심해 치치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며 "이후 녀석에게 의족을 선물했고 다행히 잘 걸으며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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