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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강수지에 기념일마다 손편지 쓰는 '사랑꾼' 김국진

가수 강수지가 공개 열애 중인 김국진의 로맨틱한 모습을 언급했다.

인사이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강수지가 공개 열애 중인 김국진의 로맨틱한 모습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출연해 '불타는 라스' 특집 2부를 꾸몄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의 손편지를 두 번 받았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크리스마스 때랑 생일 때 받았다"며 "내가 원하는 선물을 말하라고 해서 '편지'라고 했더니 시간이 너무 없어 한 장 달랑 써올 줄 알았는데 세장씩 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레터였다"며 "글을 너무 잘 쓰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국진은 연인 강수지의 깜짝 고백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 수줍어했다.


하지만 강수지는 "굉장히 글을 잘 쓴다. 나중에 김국진 씨도 일 안 하시면 글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동 받아서 가끔 바쁠 때, 못 만날 때 꺼내서 본다"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연애 이야기에 부끄러워 하던 김국진이었지만, 칭찬을 듣자 이내 흡족한 기분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미소 띤 얼굴로 "좋았나 보네?"라고 넌지시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는 1년째 연애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만났고 최근 결혼 약속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