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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이불 덮으면 '불면증' 해소된다"

수면 불량에 시달리는 이들은 이불을 좀 더 무게감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인사이트Lifehack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우울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 불량에 시달리는 이들은 이불을 좀 더 무게감 있는 것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라이프헥은 성인이라면 무게가 6kg~13kg 정도인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편히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천재적 동물학자로 알려진 콜로라도주립대학교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교수는 "두꺼운 이불의 압박감은 연인과 포옹이나 애무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라고 밝혔다.


즉 무게감 있는 이불이 연인과 같이 자는 기분이 들게 해 신경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불의 적당한 무게감은 신체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해소하는 기능을 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무거운 이불'은 우울증, 자폐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치료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