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마약과의 전쟁 선포한 필리핀의 살벌한 풍경 (사진 11장)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필리핀의 살벌한 풍경이 공개됐다.

인사이트Gettyimag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필리핀 대통령이 바뀌고 난 뒤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필리핀의 살벌한 풍경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달라진 필리핀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6월 30일 취임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의 트럼프'라고 할 만큼 폭언을 서슴지 않았지만 실행력만큼은 확실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치안유지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고 취임 후 6개월 안에 모든 범죄자를 소탕하겠다고 선포했다.


범죄자들에게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예고됐는데 특히나 마약 관련 범죄에서는 더 강경하게 대응했다.


인사이트Gettyimage


두테르테 대통령이 범죄자들에 대한 '즉결 심판'을 예고하자 6만 명의 마약거래자들이 자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공포정치'에 일각에서는 총기 사용 남발과 인권침해 같은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인권단체의 통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한 달도 채 안 된 기간 동안 마약을 했거나 의심받은 사람 293명이 사망했다.


이 숫자는 단지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만을 포함한 것이며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의 사진은 대통령이 바뀐 후 필리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혹한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