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여주인공 결혼 소식에 가진동이 전한 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오늘은 소년이 소녀에게 가는 마지막 날. 넌 분명 내 상상보다 예쁠거야. 결혼 축하해 내 청춘"

지난 19일(한국 시간) 중화권 배우 가진동이 자신의 웨이보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만에서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함께 찍었던 진연희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메시지였다.

가진동은 새 영화 일정 탓에 북경에서 열리는 진연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글로 축하를 대신 전하게 된 것이다.

또한 그가 웨이보와 페이스북에 남긴 글은 극중 가진동이 진연희에게 마지막에 건네는 대사로, 영화를 본 팬들이 꼽는 최고의 명대사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가진동은 영화 속 두 사람이 나란히 찍힌 영화 스틸컷도 게시해 중국은 물론 국내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한편 진연희는 4살 연하의 배우 진효와 1년2개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