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옥상카페' 8곳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한 잔의 맥주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옥상카페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한 잔의 맥주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옥상카페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친구들끼리 수다도 떨고 신비로운 옥상 전망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만 엄선했다.
의외로 검증된 옥상카페가 주변에 많이 없으니 일단 공유 해놓고 이번 주말에 찾아가보자.
1. 반쥴 (Banjul)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과 미옥이 만난 카페로 드라마에 등장했다.
1974년부터 종로에 문을 열어 문화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200종이 넘는 커피그라인더가 벽면을 가득 채워져 있고 차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 없을 만큼 다양한 수집품들이 가득!
옥상의 미니 정원에는 허브와 야생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23
2. 오롤리데이 (Oh, lolly day)
1층에 있는 쇼룸에 온갖 소품들과 액세서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
옥상 바깥에는 숲이 펼쳐져 있고 핑크빛 옥상에 홍학 튜브까지 있어서 여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동순라길 108
3. 씨클드로 (Cycle de l'eau)
가수겸 사진작가 빽가의 카페로 국내 최초 선인장 셀렉샵이다.
귀여운 소품도 많고 아기자기한 선인장이 켐벨캔에! 청담점과 연남점 두 곳에 위치해 있다.
청담점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1-28
연남점 위치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2-5
4. 안도 (ANDO)
성북동에 자리잡고 있다 이태원으로 이전한 가구 갤러리 카페.
모던한 테라스와 눈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때문에 나만 알고싶은 카페라는 평이 많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6-8
5. 그레트힐란 (Graddhyllan)
남산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옥상카페로 경리단길에서 이미 유명하다.
지대가 높은 하얏트 호텔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이태원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60-1
6. 오리올(Oriole)
해방촌 꼭대기에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오리올은 가수 '정엽'이 올해 초 문을 열었다.
정갈한 인테리어에 정엽이 만든 레시피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20길 43
7. 아워커뮨 (Our Commune)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카페로 층별로 테라스가 있어 옥상 자리를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좋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잼을 판매하고 과일이 가득 들어있는 그릭 요거트가 인기가 많다.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225-142
8. 아방가르드 루프탑 앤 라운지 (Avant Garde rooftop & lounge)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루프탑 바로 자칭 서울에서 가봐야할 루프탑 top3 안에 든다고 :)
주말 밤에는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클럽 분위기로 변한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0-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