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데이터 아끼려면 페이스북 ‘자동재생’ 기능 꺼라

ⓒ Maria Elena/flickr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데이터가 초과 된 줄 모르고 계속 쓰다보면 자칫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아끼고 싶다면 먼저 페이스북 설정부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 머니'(CNN Money)에 따르면 "페이스북 동영상 '자동재생' 기능을 꺼놓지 않으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머니는 소비자 권익보호 사이트 '머니세이빙익스퍼트'(MoneySavingExpert)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많은 소비자들이 페이스북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데이터가 소진되는 것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실제 페이스북 앱을 실행해 타임라인을 보다보면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자동재생` 기능을 꺼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자동 재생' 기능을 끄는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스북 앱 설정에서 '자동 재생' 기능을 끄거나 '와이파이(WiFi)에서만 자동 재생'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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