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먹으면서 영화볼 수 있는 '음식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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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치킨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치킨과 맥주를 먹을 수 있다면?

20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제 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 영화를 보며 관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색 영화제다.

특히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프로그램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영화 '제너럴 쏘 치킨을 찾아서'를 관람할 수 있고 스시롤을 먹으며 영화 '아메리칸 초밥왕'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측은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의 자세한 일정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블로그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