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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바지를 안 입었어요"

하의 실종(?) 상태로 여성 승객을 받은 콜택시 운전 기사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Mashable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하의 실종(?) 상태로 택시를 몬 운전 기사의 이야기가 전해져 누리꾼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매셔블은 콜택시 운전기사가 바지를 입지 않은 상태로 여성 승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톈진 지역에 사는 여성 샤오상은 급히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다. 

 

아무 생각없이 조수석에 앉은 그녀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운전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운전기사가 하의를 탈의한 채 바지로 중요 부위만 가리고 운전석에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샤오상은 다급하게 택시에서 내려 경찰에 해당 택시를 신고했고 기사는 경찰서에서 10일 동안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런 이상한 사람이 택시를 운전하면 여성 승객은 무서워서 어떻게 타냐"며 "택시 회사들이 기사를 뽑을 때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