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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수명 '3년 연장' 하는 약 출시된다" (연구)

소중한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해 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약이 6개월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소중한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해 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약이 6개월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워싱턴대 병리학자 매트 캐버레인(Matt Kaeberlein)이 반려견의 수명을 3년까지 연장해줄 수 있는 '라파마이신(rapamycin)'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파마이신은 일반적으로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들에게 처방되는 약으로 노화 억제 기능이 있어 약 10%의 수명을 연장해준다.

 

매트는 "10주간 강아지들에게 라파마이신을 주고 변화를 살폈다"며 "그 결과 심장 기능이 개선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견과 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