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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면 시선 강탈하는 '유리창 세정제' 모양 향수

들고 다니면서 뿌리면 주변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신박한 향수가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via (좌) iampandayang, (우) w0w.w0w / Instagram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들고 다니면서 뿌리면 주변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신박한 향수가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는 세정제를 모티브로 한 '모스키노 프레쉬 꾸띄르' 향수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고급스러운 향수병 모양과는 다르게 이 향수는 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유리창 세정제 디자인으로 우리에게는 더 친근하고 재밌게 다가온다.

모스키노는 평소에도 유쾌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역시 독특한 아이디어로 '세정제' 모양의 향수를 선보인 것이다.

프레시 꾸띄르 향수는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50ml 기준 62달러(한화 약 7만2천원), 100ml 기준 80달러(약 9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리창 세정제인 줄 알았다. 귀엽다", "아이디어가 좋다"며 톡톡 튀는 향수병 디자인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유리창 세정제 콘셉트는 같은 브랜드의 의류와 핸드폰 케이스 등 자매품으로도 출시돼 패션 피플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