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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심은 화분에서 토마토가 자랐어요" (사진 4장)

쓰다 남은 몽당연필을 화분에 심으면 토마토로 자라는 친환경적인 연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CN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쓰다 남은 몽당연필을 화분에 심으면 토마토로 자라는 신개념 연필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싹이 자라나는 연필(Sprout pencils)'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연필 끝부분에는 식물로 자라날 수 있는 씨앗이 담긴 캡슐이 달려있다.

 

이 캡슐은 물이 닿으면 녹는 성질을 갖고 있어 다 쓴 몽당연필을 화분에 꽂아 물을 주면 씨앗이 식물로 자라게 된다. 

 

'싹이 자라나는 연필'에 담긴 씨앗의 종류는 토마토, 라벤더, 바질, 피망, 해바라기 등 총 20가지로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식물을 골라 키우면 된다. 

 

지난 2012년 MIT학생들이 개발한 이 연필은 2013년 덴마크에서 1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몽당연필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연필은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한 세트에 8개씩 포장돼 12.90 유로(한화 약 1만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