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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예매율 1위 힘입어 스크린 700개 확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의 개봉일까지 예매율 1위를 지키며 70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via 영화 '귀향' 스틸컷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의 예매율이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있는 가운데 스크린 700개를 확보했다.

 

24일 개봉한 '귀향'은 지난 21일 오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 2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예매율 27.3%로 1위, 스크린 수 700개를 보유하고 있다.

 

당초 할리우드 자본이 투입된 영화 '데드풀'과 '주토피아' 등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귀향'이 스크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예매율이 급상승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많은 영화관들이 '귀향'의 스크린 확보와 상영 횟수 조정에 나섰다. 

 

또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 '귀향'을 상영해달라는 게시글들이 쇄도해 영화관들이 반응했다는 분석이다.

 

7만이 넘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영화 '귀향'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귀향'은 '위안부'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