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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숍서 페디큐어 받았다가 다리 절단 위기 놓인 여성

기분전환 삼아 네일숍에 갔다가 세균에 감염돼 다리를 잃을 뻔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일숍을 즐겨 찾는 여성들이 기겁하고 있다.

via KATV

 

기분전환 삼아 네일숍에 갔다가 세균에 감염돼 다리를 잃을 뻔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일숍을 즐겨 찾는 여성들이 기겁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네일숍에서 페디큐어를 받았다 다리를 절단할 뻔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아칸소 주(州)에 사는 스테이시 윌슨(Stacey Wilson)은 꿀꿀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한 네일숍을 찾았다.

 

스테이시는 해당 네일숍을 처음 가봤기 때문에 발톱 손질을 아프게 해도 "그냥 원래 이렇게 하는가 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날 그녀의 발목은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스테이시는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그녀의 진찰을 맡은 마이클 파포드(Michael Pafford) 박사는 "페디큐어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다. 다만 네일숍에서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일부 네일숍에서는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via KATV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