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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크기로 접히는 레인 부츠 인기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 에스텔 알카라즈(Estel Alcaraz)가 최근 선보인 레인 부츠가 인기다.


ⓒEstel Alcaraz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 에스텔 알카라즈(Estel Alcaraz)가 최근 선보인 레인 부츠가 인기다.

이 부츠는 사딘스 웰링턴 부츠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정어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기존의 부피를 5분의 1로 접을 수 있다.

레인 부츠는 비오는 날에는 유용하게 신을 수 있지만, 벗은 뒤에는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에스텔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폴로우레탄 소재로 제품을 만들었다.

부츠는 벗은 뒤에 손쉽게 말아서 밴드에 묶어 가방 등에 휴대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사딘스(Sardines)라는 브랜드는 스페인 동부 지역인 카탈루냐(Cataluna) 지방에서 사용하는 Estem Com Sardines에서 유래했는데, '캔에 들어 있는 정어리처럼 납작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디자이너는 사딘스 부츠의 특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정어리 캔 모양을 로고로 만들었다. 특히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고무밴드는 부츠를 신었다가 벗은 뒤에 밴드로 사용할 수 있고 신은 뒤에는 가터벨트(Carter Belt)로 쓰면 된다.





ⓒEstel Alcar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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