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늘 죽을지 몰라요” 팔레스타인 소녀의 절규

“지금 여기는 가자 지구에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는 오늘밤 죽을지도 몰라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사는 16살 소녀 파라 베이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Farah Baker/twitter

"지금 여기는 가자 지구에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는 오늘밤 죽을지도 몰라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사는 16살 소녀 파라 베이커(Farah Baker)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20일 넘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벌써 팔레스타인 1,300여명이 사망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살 소녀의 절규가 이목을 끌고 있다.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살고있는 파라는 이번 공습의 참혹한 진실을 세계인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알리고 있다.

그녀는 "저는 16살 파라 베이커입니다. 태어난 이후 3번의 전쟁을 겪었습니다. 이번이 제발 마지막이길 기도합니다."라고 간청했다.

베이커는 자신의 끔찍한 기억을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다.

소녀의 증언대로 현지언론을 통해 들어오는 뉴스는 전세계인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 희생된 팔레스타인인이 무려 1,3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중 75%가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으로 추정된다.

ⓒFarah Baker/twitter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