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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고양이 70% 검은색... “셀카에 안예뻐 버려져”

매년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이 단지 셀프 카메라 사진(셀카)에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team/dailymail

매년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이 단지 셀프 카메라 사진(셀카)에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일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동물복지단체(RSPCA)는 버려지는 고양이의 1,000마리 중 70% 이상이 검은 고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복지단체에 따르면 매년 고양이가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길거리에 버려지는데, 대부분 동물구호 단체에 들어오는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라고 전했다.

주인들이 검은 고양이를 버리는 이유는 이들이 셀카에 찍혔을 때 좋은 이미지를 주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 고양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고양이들이 이유 없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애드가 앨런 포의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이러한 편견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newsteam/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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