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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엄마 생일날 아침에 한 단풍잎 고백 (사진)

전국에 첫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색색의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있었던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전국에 첫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색색의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있었던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가 엄마 생일날 아침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앞마당에는 떠오르는 햇살에 붉게 빛나는 단풍나무 아래 큼지막한 하트가 그려져있다.

 

작성자 A씨는 간밤에 불어닥친 찬바람 때문에 바닥에 소복이 쌓인 낙엽들을 치우던 아빠가 엄마의 생일을 맞아 그날 아침 하트를 만드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는 56년생, 엄마는 57년생이라는 말로 연세가 많으신데도 변함없는 부모님의 금슬을 은근슬쩍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를 향한 아빠의 사랑이 보기 좋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