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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2000년대 모습을 '99%' 예측한 만화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5년에 2000년대의 삶을 그대로 예측한 만화가 이정문 화백이 화제다.

via 한국전력

 

"태양열 난방 시스템, 전기 자동차, 영상통화 가능한 휴대전화..."

 

지난 11일 전자신문은 50년 전 2000년대를 정확히 예측했던 만화가 이정문 화백에 대해 보도했다.

 

이정문 화백은 1965년에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라는 상상도를 통해 2000년대의 삶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정문 화백의 작품 속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과 공해가 없는 전기 자동차, 영상통화 가능한 휴대전화 등이 담겨있다.

 

현재 유일하게 현실화되지 않은 것이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뿐이라 눈길을 끈다.

 

이정문 화백은 "전쟁 직후인 당시에는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되기도 했다"면서 "그럼에도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았고 신문에서 과학자들이 설명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듣고 35년 뒤의 미래 삶을 그렸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만화를 접한 사람들은 현실과 99% 일치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이정문 화백은 여전히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2041년에는 UFO가 확인되고 2050년에는 순간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상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한국전력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