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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다시 유행하는 '간구로' 패션

패션 강국 일본에서 90년대 유행했던 '간구로' 패션이 다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via CCTVNEWS / Twitter

 

패션 강국 일본에서 '복고 패션'이 유행 중이다.

 

9일(현지 시간) 중국 공영방송 CCTV는 "일본에서 90년대 유행했던 '간구로' 패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구로는 일본의 시부야(Shibuya)나 이케부쿠로(Ikebukuro) 같은 패션의 중심지에서 유행했던 패션으로 흰 피부와 검은색 머리, 옅은 화장이 미의 기준이던 일본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간구로 패션의 핵심인 금색·주황색으로 염색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까만색 피부 표현 등은 트렌드에 민감한 일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최근에는 더욱 강해진 눈 화장과 네일, 독특한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인기다.

 

한편, 일본의 개성 넘치는 '간구로' 패션은 해외 여러 외신들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