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바람 피운 이유를 물었다" (영상)

via glamour magazine / Youtube 

7년간 사귀고 헤어진 커플이 2년 만에 만나 서로에게 묻고 싶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유튜브 '글래머 매거진' 채널에는 "그리고(The And)" 프로젝트에 참여해 헤어진지 2년 만에 다시 만난 커플 앨리(Ali)와 앤드류(Andrew)가 출연했다​.

마주앉은 두 사람은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으로 울고 웃으며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앨리는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상처로 남은 질문 "왜 바람을 피웠는지"에 대해 묻는다.

앤드류는 "다른 여자와 스킨십은 했지만 잠을 잔 적은 없다"고 항변(?)하면서도 "다른 선택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꼈어"라고 대답한다.

자신과 만나면서도 다른 선택에 끌렸다는 전 남자친구의 말에 앨리는 결국 참아온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렇게 두 사람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가슴에 가시처럼 박혀있던 아픔을 조금이나마 풀어낸다.

이들이 나눈 대화의 마무리는 어땠을까? 영상 말미에 서로에게 "그리웠다"고 고백한 두 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는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via glamour magazine /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