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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새벽 2시→새벽 6시로 확대

서울경찰청은 통상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새벽 6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통상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새벽 6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단횡단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 경찰서에서 집중적으로 음주운전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올해 들어 보행자 사망사고가 10% 넘게 급증함에 따라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우선 각 경찰서 별로 3곳에서 5곳씩 사고 다발 구간을 선별하고 책임 순찰차를 배치해 사고를 방지하는 '구간 책임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 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늘었으며, 이 가운데 보행자 사망사고가 56%를 차지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