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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구불구불하고 위험한 도로 (사진)

카레이서들의 버킷리스트에 꼽히는 명소인 트란스퍼거라산 고속도로가 눈 때문에 지난 10월 폐쇄된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Via lostateminor

 

아찔한 절벽이 도사리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구불구불하고 매혹적인, 카레이서들에겐 세계 최고의 도로가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로스트앳이마이너는 루마니아(Romania)의 트란스퍼거라산(transfagarasan) 고속도로가 다시 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란스퍼거라산 고속도로는 눈 때문에 지난 10월 폐쇄됐다가 지난 6월 말 다시 열렸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들이 이곳을 다시 찾고 있다.

 

Via lostateminor

 

탑기어(Top Gear's) 매거진 칼럼니스트 제레미 클락슨(Jeremy Clarkson) 역시 "세계 최고의 도로다"고 말한 바 있는 이 도로는 전 세계 카레이서들과 드라이버들의 '버킷리스트'에 꼽히는 명소다.

 

300m가 넘는 절벽이 때때로 목숨을 위협하지만 눈을 들면 곧 바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는, 도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1974년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루마니아의 퍼거라스 산(Fagaras Mountains)을 따라 90km 가량 이어져 있다.

 

 

 

Via lostateminor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