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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마주한 제주도 카페 6곳

관광지나 한라산 말고 제주도를 200% 즐기게 해줄 그림 같은 제주도 카페 6곳을 소개한다.

via kimi_hw /Instagram

 

어딜 가나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섬이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가던 관광지나 한라산만 즐긴다면 섭섭하다. 바다와 마주앉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를 200% 즐길 수 있는 바다와 마주한 제주도 카페 6곳을 소개한다.

 

1. 구좌읍 '바보카페'

 

via kainlim​ /Instagram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는 뜻을 줄인 카페 이름처럼 시원스러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며 기분전환 할 수 있다.

 

사진을 잘 나오게 하는 조명으로 유명하며, 다른 곳에 비해 한적해서 특히 좋은 곳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자몽생맥주 4,000원.

 

2. 이호테우해변 '아일랜드 팩토리'

 

via jm_h___ /Instagram

복층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특히 2층 테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이오테우 해변과 독마등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콩 볶는 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볶은 원두를 골라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리필이 공짜이며, 바리스타들이 모두 훈남인 곳으로 유명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핸드드립 원두별 가격 상이, 카라멜 프라프치노 6,000원.

 

3. 월정리해변 '고래가 될 카페'

 

via yongohkim /Instagram

관광객의 발길이 드물었던 월정리해변은 '고래가 될 카페'의 전신 '아일랜드 조르바'가 생긴 후 제주에서 가장 핫한 공간 중 하나가 됐다.

 

'고래가 될 카페'는 카페를 둘러싼 담벼락이 이용객들로 하여금 월정해변을 품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이색 고래 소품들을 판매하며, 때를 잘 맞추면 카페 안팎에서 열리는 작은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쪼꼬쪼꼬 5,000원, 귤꽃소복사르르라떼 6,000원.

 

4. 서귀포 '가배카페'

 

via kil_yujin /Instagram

마치 별장처럼 생긴 곳으로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카페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범섬'과 잘 꾸며진 정원이 이용객들을 반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자몽 스무디 6,000원.

 

5. 함덕서우봉해변 '델문도'

 

via dahee_16​ /Instagram

몇 계단만 내려가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나무들이 카페를 둘러싸고 있어 마치 동남아에서 여유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원래 화강암 별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지난 6월 카페로 오픈했다.

 

수박맛 수제 아이스크림4,000원, 카라멜 카스타드 푸딩 1,900원.

 

6. 애월해안도로 '리치망고'

 

via ddanbing /Instagram

이름처럼 망고 셰이크 전문점으로, 아기자기한 병에 담긴 이곳 망고 음료는 진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기자들에게 번호표 대신 연예인 이름이 적힌 푯말을 제공해 대기 중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망고라쉬 6,000원. 스페셜망고쉐이크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