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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전자기기 충전 가능한 ‘스마트 가방’

배터리가 내장 돼 있어 전자기기들을 언제 어디서든 동시에 6개까지 충전할 수 있는 가방이 등장해 화제다.

Via AMPL Laps /YouTube 

 

배터리가 부족해 속앓이를 하던 ​스마트 기기 유저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 

 

이동 중 배터리가 부족할 때면 언제든 충전할 수 있는 신개념 가방이 나왔기 때문이다.  

 

29일(현지 시간) 호주 IT전문 매체 테클리는 이동 중에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AMPL SmartBag'이라는 이름의 유용한 백팩을 소개했다.

 

백팩 속 내장 배터리는 USB 케이블 6개를 꽂을 수 있고, 보통 충전기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스마트 기기를 6000mAh까지 충전할 수 있다. 

 

더 큰 용량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백팩의 내장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15000mAh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백팩의 내장 배터리는 이동을 멈출 때 가방에 달린 콘센트 케이블로 충전하면 된다. 

 

제조사에 따르면 가방은 방수 직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를 맞아도 가방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가방 내부 온도가 과열될 경우를 대비해 가방 안의 온도와 충전의 상황은 AMPL사에서 제조한 스마트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걸어다니면서 충전이 가능한 해당 백팩은 'AMPL' 웹사이트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며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배송이 된다.

 

제품 가격은 239달러(약 26만 8000원)에서 459달러(약 51만 5000원) 사이다.

 

 

Via AMPL Labs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