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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으로 오해받는 30년차 잉꼬부부의 사연

지난 2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불륜으로 오해받는 30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via 안녕하세요 /네이버 tvcast 
 

밖에 나갈 때마다 불륜으로 오해받는 30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신동엽등 MC 4명과 걸그룹 씨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와 외출할 때마다 불륜 취급 받아 고민인 남편이 출연했다.

남편은 애교가 워낙 많은 아내와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매번 불륜 부부로 오해한다고 하소연했다.

사실 아내는 남편보다 5살 연상이지만 와인색 헤어, 시스루 의상, 애교 넘치는 말투 등 훨씬 어려보이는 외모를 과시했다. 

아내는 평소 "자기야, 오늘 어때?" "나 예뻐?"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전했다. 또 아내는 "2박3일 신랑이 어디 가면 기다려지고 그냥 설렌다"라며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딸들은 "엄마가 슬립 같은 거 사오면 아빠 앞에서 한 바퀴 돌면서 '자기야, 나 어때? 오늘 밤 나 안고 자야돼' 막 이러신다"고 이야기해 MC와 방청객들을 초토화시켰다.

 

via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